홍대의 역사(History of Hongdae in Korea)
홍대 지역은 원래 ‘홍익대학교’를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 지역입니다. 홍익대학교는 1946년 설립된 미술 분야로 명성이 높은 학교로, 이 대학교를 중심으로 학문과
예술이 번영하면서 홍대 일대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. 미적 감각과 개성이 넘치는 젊은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이 자연스럽게 일대에
스며든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.
< 음악과 공연 문화 >
홍대는 1990년대부터 인디 뮤지션들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. 조그만 펍 혹은 클럽에서 소규모 공연이 많았으며 거리 공연 또한 홍대의 대표적인 문화로, 많은 뮤지션들이 현재 거리에서 무대를 갖고 있습니다. 또 홍익대학교 내부와 주변에는 다양한 라이 하우스와 클럽이 위치해 있어, 공연을 기획하거나, 공연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.
< 예술과 디자인 >
홍익대학교와 그 주변에는 수많은 갤러리와 작업실, 디자인 샵이 위치해 있습니다. 이곳에서는 홍익대학교 출신 및 우수한 예술가들과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전시회와 워크샵이 자주 열리며, 예술가들과 일반인들이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되며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합니다. 이러한 환경적 특성 덕분에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. 대표적인 예로 홍대에는 스트릿 아트의 상징인 ‘벽화거리’가 있습니다. 홍대의 대표적인 아이덴티티 입니다.
< 패션과 쇼핑 >
홍대는 독특하고 개성있는 패션 아이템의 성지입니다.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구경하고 찾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의류, 악세사리 등의 빈티지 스토어들이 많고, 디자이너들의 독립 브랜드, 핸드메이드 샵 또한 많이 있습니다. 그리고 과거의 패션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세컨드핸드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.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멀티샵, 셀렉트샵들이 있습니다. 이곳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아이템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.
< 홍대 클럽과 유흥 >
2000년대 초반부터 홍대는 클럽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였습니다. 다양한 음악 장르의 클럽과 바가 위치하며, 주말에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붐빕니다.